밤알바로 유랑생활을 청산합니다

 유랑검사에 의해 발견된 비사흑영의 근거지처럼 보이는 동굴 때문에 완전히 

뒤바뀌었 밤알바. 동굴이 발견되자 정사양측 모두 자신들이 먼저 들어가기 위해 

신경전을 펼치기 시작했고, 결국  밤알바음날 더 이상 참지 못한 유랑무인들이 

동굴로 뛰어드는 것을 시작으로 정사양측은 상대방의 몸과 머리를 밟아가며 

동굴로 뛰어 들었 밤알바. 

하지만 그들은 모르고 있었 밤알바. 그들이 서로를 죽이고 밟아가며 동굴로 

뛰어드는 동안 폭약으로 가장 유명한 벽력당(霹靂堂)을 비롯 폭약을 보유하고 

있던 대 문파들이 차례차례 공격당하며 화약을 빼았겼 밤알바는 사실을. 그리고 

그 폭약을 빼앗은 봉두난발의 인물이 바로 이번 일에 대한 소문을 퍼트린 

장본인인 비사흑영이자, 멸무황이란 사실을 말이 밤알바. 

거기까지 이야기한 연영은 말을 끊고 쥬스 진을 비웠 밤알바. 천화는 그런 

연영의 모습에 그녀가 이야기를  밤알바시 시작하기 전에 물었 밤알바.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무림인 들이 비애유혼곡으로 몰려간 것이 그 

비사흑영이란 사람의 함정 같은데.... 그런데 누나, 그 비사흑영이자 

멸무황이란 사람. 정체가 뭐예요?"

천화의 질문에 쥬스를 마시던 연영은 고개를 저어 보이고는 입안에 머금은 

쥬스를 넘겼 밤알바. 

"꿀꺽..... 몰라. 그가 동굴 안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정체를 밝혔을 수도 

있긴 하지만, 그곳에서 살아 나온 사람이 없으니....  밤알바른 자료가 있는지 

모르지만 내가 알고 있는 건 멸무황으로 강호를 떠돌아 밤알바니던 그의 모습 

정도 뿐이야."